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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태우 - 2002년 11월 20일 수요일 오전 10시 10분> 투루판 - 둔황 - 자위관 - 란주 - 샤허 - 허쭈오 - 랑무스  여긴 투루판의 교하고성.. 이날 투루판의 온도가 40도를 넘어갔었는데 하루종일 차빌려서 여기저기 돌아다님.. 교하고성 안에는 그늘도 하나도 없고 황페한 유적만이.... 딴에 유네스코 지정유산이라고 입장료 30원이나 하더만.. 비가 안와서 그런지 흙으로 만들어진 건물들이 남아있으나 관광객들 지나가며 툭툭 찰때마다 좀씩 무너짐.  소공탑, 이슬람양식으로 지어진 탑.. 이쁘게 생겼다.. 근데 앞까지 갔다가 안에는 별거 없는듯 하여, 밖에서 사진만 찍고 돌아옴..  화염산, 손오공이 엉덩이를 디었다는 그 화염산.. 낮에 한창 더울때는 산 지면온도가 70도를 넘는다고 한다. 그래서 산이 붉게 보인다고.. 또한 보는 각도에 따라 산의 색깔이 다르게 보인다.. 나무하나 없는것이..  고창고성.. 교하고성과 마찬가지.. 이 사진은 당나귀수레 타면서 찍은사진..  밤에는 사막에서 자기로 했다. 해지기 전에 열심히 사막으로 사막으로..  그다지 넓지는 않으나 이런 모래언덕들이 쭈욱~~ 이어진..  허탈하게도 뭐라고 있겠지 했는데 딸랑 담요 2장주고 알아서 자란다.. 밤에 추워서 몇번 깼다. 아침에는 비까지 오더라..  여긴 둔황의 명사산과 월하천.. 명사산은 완전 모래로 되있고 바람 불때마다 모래가 날리며 울리는 소리가 난다고 해서 명사산, 월하천은 저기 보이는 달모양의 호수다.. 사막 가운데 있는데 호수가 없어지지 않는다는.. 가끔 밤에 소방차가 와서 물 붓고 간다는 얘기가 있긴 하다.  명사산에서 탄 모래썰매  여긴 자위관의 만리장성 제1돈대.. 자위관은 만리장성의 서쪽 끝..   여기가 자위관성.. 저 현판에 보면 "천하제일웅관"이라고 써있다. 반대쪽 끝의 산해관은 "천하제일관"임..  여긴 현벽장성.. 하늘에 매달려 있는 성이라 해서 현벽장성인데 본순간 딱 떠오는게 드래곤볼에 나오는 뱀의길  이건 Prayer's wheel, 중국어(?)로 마니차라고 하는 물건인데 원통 주변에 티벳 불교 경문이 적혀있거나, 원통 안에 들어가있고 이걸 한바퀴 돌리면 경문을 한번 읽은것과 같은 효과를 낸다고 한다. 티벳 근방의 마을에 가면 어디서나 지겹게 볼수 있다.. 나도 수백만번 돌린듯 하다..  샤허의 백탑.. 순례하는 길의 일부로서 매일 새벽부터 밤까지 이렇게 순례길과 백탑주변을 돌면서 기도하는 사람이 끊이지 않는다.. 한걸음에 한번씩 오체투지 하는 사람들도 있음..  허쭈오에서 랑무스 가는 차타고 가는 도중에 밥먹기 위해 잠시 쉼.. 중국서는 밥먹으면서 맥주한잔은 기본이 되었다는..   러사까페, 랑무스에서 외국인이란 외국인은 다 모이는 카페.. 여기는 애플파이가 정말 맛있다, 아줌마도 친절해서 밤이면 밤마다 여기 모여서 놀곤 한다. 여기 온 외국인 여행객들이 자기나라 지폐를 붙여놓거나, 그림을 그려 붙여놓은 것들..  역시 우리도 러사카페에서 한잔함..  랑무스는 산으로 둘러싸인 분지형태임  티벳지역이다 보니 천장이란걸 한다. 천장은 사람이 죽으면 그 시체를 짤라짤라 뿌려놓으면 독수리가 와서 집어먹는 의식 여기가 그 천장을 하는 천장대    아침, 고산지역이어서 그런지 구름이 많고, 날씨가 언제 어떻게 변할지 모른다.. 나 있는 3박 4일간은 거의 비가 왔던듯..  딱 산에 갖힌 마을, 천장대 있는 산에 올라가면 마을이 다보인다.  근처 동굴에서.. 옆의 돌은 마니스톤이라고 경문을 적어놓은 돌.. 여기 적힌건 태조왕건에서 궁예가 읊던 "옴 마니 팟메홈"  랑무스 마을 위쪽의 호수,, 마을의 수원지로 쓰이는 물인데 바로 위에서 라마들이 가사를 빨고 있다..   어느 사원 앞에 오체투지 하는 판이 있어서 3번씩 2번,, 딱 6번 해봤는데 허리 아푸다.. 하루종일 저걸 하는 사람들은 -_-;;;  뒤에 보이는건 보통 사람들이 이빨산이라 부르는 산.. 이쪽 마을의 전형적인 집 건물들..  천장의 남은 흔적.. 여기저기 남은 뼈들과 깃털들..  이건.... 시체 짜를때 쓰는 도끼 -_-;;;   음하하.. 부록으로 화장실 몇개.. 앞에건 랑무스의 모 호텔 화장실.. 밑에는 랑무스에서 송판 가는길에 중간에 본 화장실인데.. 나란히 구멍 2개 있어서 2명이 같이 일보는 그런 화장실이다.. -im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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