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태우 - 2002년 11월 20일 수요일 오전 11시 05분>
소흥 - 항주 - 소주 - 남경 - 태산 - 북경






다 소흥의 서호.. 여기서 꽤나 사진을 많이 찍었었네.. 혼자 가서 걸었었는데 꽤나 인상적인 장소였음..

소주의 호구, 호구 위쪽에 보면.... 이름은 기억안나는 탑이다.. 사람들 왈 소주의 피사사탑이라고 한단다. 지반 일부가 가라앉아서 탑이 왼쪽으로 기울어졌음..

이곳 땅은 "오월동주"나 "와신상담"에서 나오는 월나라 땅인데 이쪽은 철이 생산되는 지역이라 좋은 칼을 많이 만들어내어 춘추오패안에 들수 있었다고 한다. 이돌은 이름이 시검석(칼을 시험하는 돌)인데.. 저 흔적이 칼로 잘라놓은 흔적이라고..





소주의 4대정원, 상유천당, 하유소항이란 말처럼 천당에 비유된 소주의 정원들이다.. 이 정원들이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이기도 하고.. 유원, 졸정원, 사자림, 망사원임..

오우.. 태산 올라가는 길.. 밤에는 컴컴해서 몰르고 몇시간을 계속 올라갔으나 아침에 내려올려고 하니 다리가 후들후들 거렸다는.. 절반뿐이었는데.. 태산 꼭대기까지는 계단이 7800개쯤 있다고 한다.

결국 6주만에 중국 중부를 대충 한바퀴 돌고 다시 북경으로 돌아옴.. 북경 구경은 역시 자금성부터..

자금석 한쪽의 구룡벽.. 이 구룡벽은 근 돌 하나에 용 9마리를 새겨 놓은 건데.. 중국애들의 무식함을 나타내듯이.. 돌의 길이는 40여미터 이돌을 겨울에 땅에 물을부어 얼린후 조금씩 조금씩 자금성까지 끌고와서 새겼다는..

자금성 뒤쪽의 정자, 올라가지는 못하게 되있음..



경극. 원숭이대왕이 복숭아를 훔쳐먹다는 내용인데.. 약간 거리가 멀기는 했지만 상당히 재밌었음.. 경극은 일반적으로 이야기를 다 하는게 아니라 그중 일부를 끌어내와서 하기 때문에 해피엔등으로 끝나는건 별로 없는듯..

완리창췅(만리장성), 허헛.. 역시나 엄한 사람들이다.. 이걸 쌓으라고 하는 넘이나, 쌓은 사람들이나.. 세상에서 가장 긴 무덤이라고도 불리는 만리장성..

길거리 지나다 보면 가끔 볼수 있는 길거리 이발관.. 거울도 없고, 전기 바리깡도 없고.. 이발사에게 모든걸 맞길수 있다면 한번 깍아볼만 할듯.. 결국 중국서 2달 있으면서 이발 한번도 안했다..


북경 동물원에서.. 오전 10시쯤 갔는데 워찌나 더운지 흰곰은 물뿌려 달라고 드러누워버렸고, 팬더도 잠만 잔다. 움직이는 팬더를 볼려면 더워지기 전에 새벽같이 가야한다고 한다.


원명원, 이화원과 더불어 중국서 가장 멋진 정원이었는데 영국, 프랑스군들의 방화로 완전히 무너져 버렸다는.. 이런걸 보여주면서도 돈을 받는 중국인들도 만만찮네..

다시 구룡벽


이건 자금성 뒤쪽의 공원에서 본 자금성,, 위에서 봐야 느끼는 건데 자금성 넓긴 진짜루 넓다.
-im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