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태우 - 2002년 04월 15일 월요일 오전 01시 10분>

퀴즈가 좋다는 아니다.. 신청은 여러번 해봤지만 한번도 나가본 적이 없다. -_-

다름아닌 스카이 다이빙.. 이번 1월 호주여행을 갔을때 비싼돈 내고 했다. 아는 사람은 알겠지만 나 고소공포증 있다. 높은데 올라가면 몸이 나도 모르게 떨리곤 한다.

아직 비행기에 오르기전.. 느긋하다..

비행기에 타서 올라갈려고 속도내고 있을때.. 아직도 별 문제는 없어보인다.

우욱.. 점점 고도를 높여가며 대강 2000피트쯤 되었을때.. 참고로 뛰어내린 높이는 10000피트, 즉 3000미터..

내가 봐도 억지로 웃는게 눈에 보인다 -_-;;

수백번 이상 뛰었다는 베테랑 가이드들.. 이사람들과 몸을 묶고 뛰어내린다..

뛰었다.. 라기보다 뛰어짐을 당했다. 여차하는 순간 세상이 한바퀴 돌더니 땅을향해 떨어지고 있었다. 비행기에 있을때는 그렇게 무서울수 없었는데 막상 뛰고나니 세상을 다가진 느낌.. 실실 웃는게 이날 저녘까지 갔다.

써퍼스 파라다이스의 아름다운 해변.. 이런 해변이 수십마일 연속된다.

이부분은 낙하산 피고나서 내려오면서 정신없이 찍어댄 사진.. 처음 8천피트를 자유낙하로 30초동안 내려오고 나머지 2천피트를 낙하산 피고 한 4-5분동안 내려왔다. 낙하산 피고나서 필름 한통 다찍었다.

같이 뛰어내린 8명이서 상장받고 좋아하는 사진.. 뒤에 있는 아저씨는 함께 뛰어내린 베테랑 가이드.. 좀 가격이 쎄긴 했지만 최고의 경험이었던듯하다. 정말 하늘을 나는 기분을 느꼈다고 할까? 우리나라에서는 할만한 장소도 얼마 없다는데.. 기회되면 꼭 한번 뛰어보라 권하고 싶다.

-im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