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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평창 1일차 - 삼양목장 **날짜:** 2017년 4월 29일 (토) 4월 말 평창 1박. 대관령 삼양목장으로 먼저 향했다. 해발 850~1,470m에 펼쳐진 드넓은 목초지인데, 봄이 왔다고는 하지만 대관령 능선 위는 여전히 바람이 세차고 서늘했다. 초록빛이 막 올라오는 목초지 위로 소들이 어슬렁거리는 풍경이 이국적으로 느껴졌다. 셔틀버스로 해발 1,140m 동해전망대까지 오른 뒤, 거기서부터 걸어 내려왔다. 능선에는 진달래가 막 피기 시작했고 풍력발전기가 산줄기를 따라 줄줄이 서 있었다. 아래쪽 체험 구역까지 세 시간 반 남짓 걸렸다. 목장 아래쪽 양떼 구역에서는 양몰이 공연을 봤다. 보더콜리 두 마리가 양떼를 몰아 언덕을 가로지르는데, 개들이 사람 말을 그렇게까지 알아듣는 게 신기했다. 공연이 끝나고는 건초 바구니를 하나씩 들고 먹이주기 체험. 막내가 제일 열심이었다. 허브나라, 식물관도 코스에 있었는데 시간상 간단히 둘러봤다. 저녁에 알펜시아 리조트 체크인. 단지 안에 "2018" 모양 잔디 조형물이 놓여 있었다. 평창 동계올림픽이 아홉 달 앞이라 곳곳이 올림픽 단장 중인 느낌이었다. --- ### 사진으로 다시 짚은 하루 (4월 29일) | 시각 | 장소 | 내용 | | --- | --- | --- | | 12:23–12:32 | 삼양목장 동해전망대 | 동해전망대 | | 12:53–14:41 | 삼양목장 | 목장길 걷기 · 진달래 능선 | | 15:14–15:19 | 삼양목장 | 양몰이 공연 | | 15:23–15:39 | 삼양목장 | 양 먹이주기 체험 | | 15:51 | 삼양목장 | 보더콜리와 기념사진 | | 19:01 | 알펜시아 리조트 | 알펜시아 리조트 체크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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