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2일차 - 대릉원, 첨성대, 교촌마을, 분황사
날짜: 2018년 1월 29일 (월)
리조트 아침식사 후 대릉원으로. 잔디로 덮인 커다란 고분들이 도심 한가운데 자리 잡고 있는 풍경이 신기하다. 겨울이라 봉분이 온통 누런빛이었다. 천마총 내부도 들어가봤다.
첨성대는 생각보다 아담했다. 그냥 돌무더기처럼 보이기도 하지만 7세기에 천문 관측을 했다는 사실을 생각하면 대단하다.
교동쌈밥에서 점심. 교촌마을 골목을 걸으며 최씨 고택과 경주 향교를 둘러봤다. 마당에 돌로 깎은 인물상이 여럿 놓여 있어 아이들이 하나씩 올라타고 껴안으며 한참을 놀았고, 그 너머로는 국궁장 과녁이 서 있었다.
분황사의 모전석탑(국보 30호)은 벽돌 쌓듯 돌을 쌓아 만든 독특한 형태. 네 모서리마다 돌사자가 앉아 있고, 감실 문 양옆에는 인왕상이 새겨져 있다. 보광전 앞마당에서는 자매 둘이 동시에 뛰어오르는 사진을 찍었다. 바로 옆 황룡사지는 거대한 빈 터인데, 9층 목탑이 있었다면 지금 어떤 모습일지 상상이 안 됐다.
교리김밥으로 마무리.
사진으로 다시 짚은 하루 (1월 29일)
| 시각 | 장소 | 내용 |
|---|---|---|
| 11:13–11:47 | 대릉원 | 대릉원 |
| 12:22–12:30 | 첨성대 | 첨성대 |
| 14:22–14:24 | 교촌마을 (경주향교 일원) | 교촌마을 |
| 15:51–16:03 | 분황사 | 분황사 |
사진이 남아 있지 않아 표에 넣지 못한 일정 — 리조트 조식, 교동쌈밥에서 점심, 황룡사지, 교리김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