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 - 설악 케이블카, 아야진, 청간정

날짜: 2018년 5월 19-21일

속초 금호리조트 2박 가족 여행. 첫날은 밤 여덟 시가 넘어 도착했다. 복층 객실이라 아이들이 계단을 무대 삼아 한참 사진을 찍었다.

이튿날 설악산. 소공원 소나무 숲에서 시간을 보내다 케이블카 줄을 섰는데 사람이 많아 한참 기다렸다. 케이블카를 타고 오르면 권금성에 닿는다. 5월 설악은 아직 잔설이 있는 봉우리들과 신록이 막 올라오는 산록이 대비되어 아름다웠다. 케이블카에서 내려다보는 속초 시내와 동해 전망이 시원했다. 권금성 정상은 널찍한 바위 비탈이라 아무 데나 걸터앉으면 그대로 사진이 됐다.

아야진 해변은 고성 쪽에 있는 조용한 해변이다. 유명 관광지가 아니라 사람도 적고 물이 맑았다. 5월 동해 바다에 발을 담갔더니 차가웠지만 시원했다. 아이들은 양동이와 삽을 꺼내 오후 내내 모래를 파고 성을 쌓았다.

마지막 날 청간정. 관동팔경 중 하나로 해안 절벽 위에 세워진 정자인데, 파도 소리를 들으며 동해를 내려다보는 풍경이 일품이었다. 단청 처마를 액자 삼아 보면 활처럼 휜 백사장과 파란 바다가 그대로 들어온다.

비용: 360,000원 + 교통비


사진으로 다시 짚은 여정

5월 19일

시각장소내용
20:03금호리조트 설악금호리조트 설악 체크인

5월 20일

시각장소내용
10:07–10:09설악산 케이블카 · 권금성설악산 소공원
10:49–10:58설악산 케이블카 · 권금성케이블카 탑승
11:14–11:42설악산 케이블카 · 권금성권금성
14:03–14:38아야진 해변아야진 해변

5월 21일

시각장소내용
11:15–11:20청간정청간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