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봉도 해변 - 5월의 자갈밭

날짜: 2022년 5월 22일 (일)

2월에 해솔길을 걸었던 구봉도에 다시 갔다. 이번에는 걷지 않고 해변에 자리만 폈다.

아침 아홉 시 사십 분쯤 자갈 해변에 돗자리를 깔았다. 모래보다 자갈이 많은 해변이라 발밑이 사각거린다. 컵라면과 간식을 늘어놓고 둘러앉았다. 5월인데도 바다 쪽에서 오는 바람이 서늘해서 모자를 눌러썼다.

열 시가 조금 넘어 물가로 내려갔다. 물이 아직 멀리 있어서 젖은 모래밭을 한참 걸어 나가야 했다. 아빠와 아이가 손을 잡고 파도 앞에 서 있는 뒷모습이 좋았다.

남은 사진이 네 장뿐이라 그 뒤에 무엇을 했는지는 알 수 없다.


사진으로 다시 짚은 하루 (5월 22일)

시각장소내용
09:44구봉도 해변자갈 해변에 자리 잡기
10:13구봉도 해변물가 산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