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강농원 - 카라반과 화로

날짜: 2024년 10월 26일 (토)

임유진·문지윤과 함께 괴산으로 갔다.

송어 양식장

열두 시 오십 분, 실내 양식장. 커다란 원형 수조에 송어가 빽빽하게 들어 있다. 먹이 통을 들고 물 위로 뿌리면 수백 마리가 한꺼번에 몰려와서 물이 끓는 것처럼 보인다. 먹이가 떨어질 때마다 물살이 확 바뀐다.

카라반

세 시, 숙소인 카라반에 들어갔다. 나무 벽에 이층 침대가 붙어 있는 좁고 아늑한 구조다. 위층에 올라앉기도 하고, 아래층에 누워 보기도 하면서 한참 사진을 찍었다. 화장실이 바로 옆에 붙어 있었다.

세 시 반, 밖으로 나와 캠핑장을 한 바퀴 돌았다. 카라반이 줄지어 서 있고 사이사이에 나무 데크길이 나 있다. 뒤로 산이 바로 붙어 있어서 단풍이 막 들기 시작한 게 보였다.

세 시 사십오 분, 야외 수영장은 물을 빼 놓았고 그 옆에 놀이터가 있었다. 잔디밭 건너편에 유리로 된 이층 건물이 있었다.

실내

세 시 오십 분, 실내 휴게실에서 보드게임을 했다. 흰 블록을 잔뜩 세워 놓고 마주 앉았다.

밤

일곱 시 이십 분, 화로에 불을 붙였다. 원통형 화로 안에서 불꽃이 위로 곧게 올라간다. 옆 나무에 걸린 해먹이 불빛에 붉게 보였다. 여덟 시 반까지 그 앞에 앉아 있었다.


사진으로 다시 짚은 하루 (10월 26일)

시각장소내용
12:48–12:50괴산 아쿠아리움송어 양식장 먹이주기
14:59–15:01괴강 관광농원카라반 체크인
15:30–15:46괴강 관광농원캠핑장 산책
15:50–15:52괴강 관광농원실내 보드게임
19:21–20:37괴강 관광농원화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