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령산 1박 2일 — 밤에 올라가 아침에 오르다

낮에 캠퍼스에서 개나리를 보고, 그날 저녁에 축령산으로 떠났다. 차창 밖으로 도로 불빛이 길게 흘렀다.

3월 23일 밤

늦게 도착했다. 자정을 넘겨서도 아무도 잘 생각이 없었고, 결국 새벽 두 시가 되어서야 이불을 폈다.

3월 24일 — 능선까지

늦게 잔 것치고는 다들 일찍 일어났다. 열 시쯤 산자락 마을길에서 출발했다. 아직 잎이 나지 않은 나무 사이로 한 시간 반쯤 오르니 능선이었다. 산 너머로 능선이 겹겹이 이어져 있었다. 정상 부근 바위에 올라 사진을 찍고, 갈라진 바위틈을 지나 내려왔다. 열두 시 반쯤 마을로 돌아와 서울행 차를 탔다.

사진으로 다시 짚은 하루

시각장소내용
3/23 20:05–20:06이동 중밤길 차창 밖 불빛
3/24 00:58–02:00숙소새벽까지 이어진 자리
3/24 10:04–11:08축령산 초입마을길에서 산으로
3/24 11:26–11:31축령산 능선겹겹의 능선 조망, 정상 부근 바위
3/24 12:07–12:43하산바위틈 통과, 마을 도착

표는 사진 촬영 시각(EXIF)이 뒷받침하는 일정만 담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