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근리 쌍굴다리

충북 영동 황간, 경부선 철교 아래에 쌍굴이 있다. 1950년 7월 이곳에서 피란민들이 희생됐다.

오후 세 시에 도착했다. 먼저 "노근리사건 안내" 안내판을 읽었다. 굴로 걸어 들어가니 콘크리트 벽에 흰 동그라미가 빼곡했다. 하나하나가 총탄 자국이고, 조사 과정에서 표시해 둔 것이라고 했다. 세어 볼 엄두가 나지 않을 만큼 많았다.

도로 쪽으로 나오니 "이곳은 노근리사건 현장입니다 / This is NOGEUN-RI Incident Point"라고 적힌 현수막이 걸려 있었다. 굴 아래로는 개울이 흐르고, 다리 너머로는 평범한 들판이 이어졌다. 30분쯤 머물다 왔다.

사진으로 다시 짚은 하루

시각장소내용
13:41–13:42휴게소내려가는 길
14:19–14:34강가잠시 정차
15:01노근리사건 안내판
15:06–15:14쌍굴다리벽·교각의 탄흔 표시, 현수막
15:26–15:30쌍굴다리굴 내부와 주변

표는 사진 촬영 시각(EXIF)이 뒷받침하는 일정만 담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