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연말 5일차 - 만장굴, 에코랜드
날짜: 2017년 12월 31일
연말 마지막 날. 만장굴을 다시 찾았다. 세계 최장 용암동굴 중 하나인데, 연중 11℃를 유지해 겨울에 들어가면 오히려 따뜻하게 느껴진다. 7.4km 동굴 중 일부 구간만 공개되지만 규모감이 압도적이다. 공개 구간 끝에 서 있는 용암 석주는 높이 7.6m로 세계 최대급이라고 한다.
이후 에코랜드. 증기기관차를 타고 제주 곶자왈 숲을 관통하는 코스. 아이들이 기차 타는 것 자체를 너무 좋아했다. 역마다 내려 호수 위로 놓인 데크를 걷고, 모래밭에 얹힌 해적선에 올라 조타륜을 돌려 보고, 어린이 놀이마을에서는 소방차와 기차 놀이집, 빨간 전화부스를 차례로 헤집고 다녔다.
숲속 식당 에코밥에서 저녁을 먹고 리조트로 복귀. 밤 열두 시 직전, 리조트 야외 무대에 사람들이 모였다. 자정이 되자 색종이가 야자수 위로 흩날렸고 이어서 불꽃놀이가 올라갔다.
사진으로 다시 짚은 하루 (12월 31일)
| 시각 | 장소 | 내용 |
|---|---|---|
| 12:51–13:52 | 만장굴 | 만장굴 |
| 15:41–16:52 | 에코랜드 테마파크 | 에코랜드 테마파크 |
| 23:59 | 금호리조트 제주 | 신년 카운트다운 |
사진이 남아 있지 않아 표에 넣지 못한 일정 — 숲속 식당 에코밥에서 저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