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강역 레일바이크 - 가을 아침과 오후
날짜: 2023년 9월 24일 (일)
일곱 시 반에 눈을 떠서 잔디밭으로 나갔다. 아침 해가 낮게 깔려 있는데 비눗방울을 불면 방울마다 빛이 걸린다. 해를 등지고 부니 방울이 통째로 반짝였다.
열 시, 리조트를 한 바퀴 돌았다. 본관 앞 잔디마당이 넓고, 조경수가 늘어선 산책로가 뒤로 이어진다. 해먹에 나란히 누워 한참 흔들거렸다. 그루터기 위에 올라가 서 보기도 했다.
열두 시 가까이 체크아웃하고 가평 읍내를 지났다.
레일바이크
두 시에 표를 받았다. 세 시 반쯤 레일바이크에 올라앉아 사진을 찍고, 페달에 발을 얹었다.
네 시, 경강역. 역사 앞에 'Gapyeong RailPark'라고 쓴 조형물이 서 있고, 매표소 벽에 요금표와 출발 시간표가 붙어 있었다. 선로 위에 서서 저 끝까지 이어진 레일을 봤다. 역사 안 대합실은 옛 기차역 그대로였다.
다섯 시 반, 나오는 길에 간판 앞에서 한 장 더 찍었다.
사진으로 다시 짚은 하루 (9월 24일)
| 시각 | 장소 | 내용 |
|---|---|---|
| 07:34–07:36 | 글램트리 가평 | 아침 비눗방울 |
| 10:01–11:02 | 글램트리 가평 | 리조트 산책·해먹 |
| 11:48–11:50 | — | 가평 읍내 이동 |
| 14:03–14:05 | 가평 레일바이크 | 레일바이크 발권 |
| 15:16–15:20 | 가평 레일바이크 | 레일바이크 탑승 |
| 16:00–16:10 | 가평 레일바이크 | 경강역 |
| 17:25–17:27 | 가평 레일바이크 | 귀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