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기록
검색...
통계
여행 리스트
여행 단상
여행기
내 여행
여행기로 돌아가기
여행기 수정
제목 *
날짜
내용 (Markdown) *
미리보기
아침부터 눈이 굵게 내렸다. 어디를 가자는 계획도 없이 차를 몰고 근교 산으로 올라갔다. 고도가 올라갈수록 눈이 두꺼워졌다. 도로 양쪽 전나무가 온통 흰색이 되어, 검은 아스팔트 한 줄만 남고 나머지가 다 하얬다. 중간에 산장이 하나 있어 차를 세우고 몸을 녹였다. 오후에는 차가 다니지 않는 임도로 들어가 한참 걸었다. 발자국 소리 말고는 아무 소리도 나지 않았다. 나뭇가지에 얹힌 눈이 가끔 툭 떨어졌다. 눈 때문에 사진이 대부분 뿌옇게 나왔는데, 그날의 공기가 그랬다. ### 사진으로 다시 짚은 하루 | 시각 | 장소 | 내용 | |---|---|---| | 11:58 | 산길 | 눈을 인 전나무 도로 | | 12:16 | 산길 | 눈길에 선 일행 | | 12:24 | 산장 | 산장 앞에서 | | 12:35 | 산길 | 눈을 뒤집어쓴 차 | | 13:44 | 임도 | 눈길 한가운데 | | 13:46 | 임도 | 산중 송신탑 | | 13:52 | 임도 | 임도를 걷는 두 사람 | | 14:07 | 임도 | 눈발 속의 일행 | | 14:15 | 임도 | 안내판 앞에서 | *카메라 시계가 한국 시간에 맞춰져 있어 표의 시각은 현지 시간으로 보정한 값이다. 장소는 사진만으로 특정하지 못했다.*
취소
수정 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