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3일차 - 동백수목원과 정방폭포

날짜: 2024년 2월 3일 (토)

동백수목원

열한 시 이십 분, 비가 왔다. 동백나무가 둥글게 다듬어져 줄지어 서 있고, 가지마다 붉은 꽃이 가득했다. 나무 아래는 떨어진 꽃잎으로 붉게 덮여 있다.

우산을 쓰고 나무 사이를 걸었다. 우산 아래에서 위를 올려다보고 사진을 찍었다.

정방폭포

한 시 이십 분, 정방폭포. 절벽에서 물줄기가 곧게 떨어져 바다 쪽 자갈밭으로 흘러든다. 아래는 온통 둥근 현무암 자갈이라 걷기가 쉽지 않았다.

폭포를 등지고 사진을 찍었다. 물보라 때문에 렌즈가 계속 뿌예졌다. 한 시 반쯤에는 자갈 위에 그대로 앉아 쉬었다.

테디베어뮤지엄

네 시, 테디베어뮤지엄. 유리 진열장 안에 곰인형으로 만든 작은 세상이 들어 있었다. 비행기 모형과 놀이공원 미니어처가 있는 칸이 특히 정교했다.

패션쇼 무대를 재현한 방에서는 곰들이 런웨이를 걷고 객석에 앉아 있었다. 제주 초가집과 바다를 배경으로 한 디오라마 앞에서도 사진을 찍었다.


사진으로 다시 짚은 하루 (2월 3일)

시각장소내용
11:20–11:22제주 동백수목원제주 동백수목원
13:24–13:37정방폭포정방폭포
16:08–16:14테디베어뮤지엄 제주테디베어뮤지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