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 앞으로 당분간은 이정도 기간의 여행은 힘들듯 하다.. 굳이 말하자면 마지막 여행이라고 해도 크게 틀리지 않을.. 물론 그동안 나를 봐온 주변사람들은 절대 믿지 않겠지만 말이다..

뭐, 어쨌건 이번 여행은 못올여행을 왔다란 생각이 들어서인지, 아니면 서울에 있는 누군가가(황군이라든가 혹은 김군..) 저주를 걸었던지 이래저래 안좋은 일이 많이 생겼고..

그러면서도 워낙 지나간 일에 별 신경을 안쓰는 스타일이라 거의, 계획대로 여행을 마치기는 했지만 꽤나 신경쓰이는 일들이 많았다고.. 특히나 막판에 여행의 추억과 사람들 연락처가 든 수첩을 잃어버렸을때의 기분이란.. 쩝..

돌아온지 어언 2틀, 아직도 잠에서 깨면 어디로 갈까 이생각부터 나지만 에구야, 이젠 다시 연구실 생활에 적응해야지..

너무 갑작스럽게 극과극으로 생활패턴이 바뀌고 나니 꼭 꿈꾸는 기분이로세..

-im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