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 [ 讀書, 독서하다 ]
[명사][하다형 자동사] 책을 읽음.
중독 [ 中毒, 중독되다 ]
술, 마약 따위의 것을 계속적으로 지나치게 먹어, 이것들 없이는 생활이나 활동을 하지 못하는 병적인 상태.
내 인생에 가장 큰 영향을 끼친 것이 있다면 어린 시절엔 독서요 좀 머리가 굵어지고 나서는 독서와 친구요 조금 자기 생각이 생기면서는 독서와 친구와 여행이었다.. 또 몇가지가 추가될지는 모르지만, 대략 위의 3가지의 공통점은 중독성이 있다는 점이다.
다른 것에도 물론 폐해가 있지만 그중 젤 심한놈이 이 독서라는 녀석이다. 꽤나 어렸을때부터 해온 독서생활은 상당히 긍정적으로 작용했던듯 싶다. 그리고 상당히 심취, 집착하여.. 일일부독서, 구중생형극이란 말을 신봉했고, 전철이나 버스를 기다리는 시간도 견디기가 힘들어서 매일 가방에 책을 몇권씩이나 넣고 다녀, 가방에 벽돌을 갖구 다니냔 말도 들었었다.
근데 이것이, 이제와서는 내 발목을 잡는것중의 하나가 되어.. 할일을 안하고 책만 읽게 되는 엄한 상황까지 오게 되었다.. 심지어 여행중에도 종일 아무데도 안가고 피디에이로 책만 읽었던 적도....
독서는 하나의 간접 체험이다. 직접 살아갈수 없는 다른 사람의 인생과 생각을 느끼고 경험할수 있는 방법이지만 절대 직접적인 경험과 느낌을 대체할수는 없다. 여행기를 보는것과 여행하는 것이 다른 것처럼..
내게 주어진 것도 느끼지 못하는데 다른 무얼 제대로 볼수 있을까.. 지금은 책을 덮어야 할 때다..
-im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