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 2일차 - 고수동굴, 충주호 유람선
날짜: 2017년 2월 26일 (일)
리조트 체크아웃 후 고수동굴로 향했다. 국내 최대 규모의 석회동굴인데, 연중 12℃를 유지해서 여름엔 피서지, 겨울엔 따뜻하게 느껴진다고 한다. 안으로 들어가니 종유석과 석순이 어마어마하게 형성되어 있었다. 억만 년의 시간이 만들어낸 형태들.
이후 장회나루로 이동해 충주호 유람선을 탔다. 단성면 장회리 선착장에서 구담봉·옥순봉을 돌아 나오는 코스다. 수위가 낮은 겨울이라 평소에 잠겨 있던 기암 절벽들이 물 위로 올라와 있었고, 물가에는 드러난 바닥이 흰 띠처럼 길게 이어졌다. 갑판에서 옥순대교를 지나 구담봉의 수직 절벽을 정면으로 마주 봤다. 여름보다 더 극적인 풍경이랄까.
마지막으로 단양 신라 적성비를 둘러봤다. 진흥왕이 이 지역을 복속한 기념으로 세운 순수비인데, 생각보다 아담했다.
비용: 37만원 + 유류·톨비 6만원
사진으로 다시 짚은 하루 (2월 26일)
| 시각 | 장소 | 내용 |
|---|---|---|
| 09:37–09:41 | 대명리조트 단양 | 리조트 조식 |
| 11:31–12:40 | 고수동굴 | 고수동굴 |
| 14:24 | 장회나루 (충주호 유람선) | 장회나루 매표 · 승선 |
| 14:37–15:54 | 구담봉 | 충주호 유람선 (구담봉·옥순봉) |
| 16:40–16:55 | 단양 신라 적성비 | 단양 신라 적성비 · 단양적성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