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2일차 - 불국사와 고분군의 석탑
날짜: 2025년 3월 30일 (일)
불국사
열 시 이십 분, 불국사 대웅전 앞마당. 다보탑과 석가탑이 마주 서 있다. 한쪽 전각이 보수 중이라 파란 가림막이 쳐져 있었지만 탑은 그대로 보였다.
넷이 석가탑 앞에 나란히 서서 사진을 찍었다. 하늘이 아주 파랬고 구름이 가늘게 깔려 있었다.
경내를 걸었다. 목련이 막 피기 시작해서 흰 꽃이 가지 끝에 달려 있었다. 담장 너머로 기와지붕이 층층이 겹쳐 보이고 그 사이로 탑 꼭대기가 삐죽 나왔다.
고분군의 석탑
다섯 시 십오 분, 마지막으로 들른 곳. 넓은 들판에 삼층석탑이 하나 서 있고 그 뒤로 왕릉 봉분이 여럿 솟아 있었다. 탑 옆에 서서 사진을 찍었다.
다섯 시 이십 분, 언덕 위로 올라가 내려다봤다. 기와집 몇 채와 석탑, 그 너머로 봉분과 산이 차례로 겹친다. 벚꽃이 막 피기 시작하고 있었다. 해가 구름에 가려 있어서 빛이 부드러웠다.
사진으로 다시 짚은 하루 (3월 30일)
| 시각 | 장소 | 내용 |
|---|---|---|
| 10:18–10:28 | 불국사 | 불국사 |
| 17:15–17:19 | — | 고분군 앞 삼층석탑 |
사진이 남아 있지 않아 표에 넣지 못한 일정 — 국립경주박물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