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3-4일차 - 짜뚜짝, 수상시장, 메끌롱 기차길

날짜: 2019년 1월 13일~14일

짜뚜짝 주말시장은 정말 거대했다. 8,000개가 넘는 상점이 미로처럼 이어지는데 지도를 보면서도 길을 잃었다. 의류·잡화·기념품부터 반려동물까지 팔지 않는 게 없는 곳. 이후 호텔 수영장에서 휴식. 대나무 담장에 둘러싸인 좁고 긴 풀에서 해가 기울 때까지 놀았다.

14일에는 투어를 신청해 단넌 사두악 수상시장과 메끌롱 기차역을 함께 돌았다. 수상시장은 운하를 따라 배를 타고 이동하며 과일과 간식을 사 먹는 재미가 있었다. 구명조끼를 입고 배 한 척에 다섯 식구가 다 탔는데, 좁은 운하 양옆으로 상점이 끝없이 이어지고 배와 배 사이로 물건이 오갔다.

메끌롱 기차역은 기차가 시장 한복판을 통과하는 세계적으로 유명한 명소다. 기차가 올 때마다 차양이 척척 접히고 기차가 지나가면 다시 펼쳐지는 광경을 실제로 보니 신기했다. 선로 위에 그대로 놓인 좌판 사이를 한참 걷다가, 기차가 들어오자 아예 객실에 올라탔다. 나무 의자가 마주 보고 놓인 낡은 객차 창밖으로 방금 걸어 나온 시장이 다시 지나갔다.

저녁에는 터미널21에 한 번 더 들렀다. 이스탄불 층에는 터키 전통 현악기를 켜는 청동 악사상이 앉아 있어 그 옆에서 사진을 찍었다.


사진으로 다시 짚은 여정

1월 13일

시각장소내용
09:19–12:00짜뚜짝 주말시장짜뚜짝 주말시장
16:41–16:56갤러리아 12 수쿰윗 (방콕 숙소)호텔 수영장

1월 14일

시각장소내용
09:32–09:58단넌 사두악 수상시장단넌 사두악 수상시장
10:33–11:13메끌롱 기차역 (위험한 기차길)메끌롱 기차역 시장
20:35–20:36터미널21 (수쿰윗 아속)터미널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