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버랜드 다시 - 한 달 만에
날짜: 2021년 5월 9일 (일)
3월 말에 다녀오고 한 달 조금 지나 또 갔다.
열한 시쯤 타이거밸리부터 갔다. 호랑이가 유리 바로 앞까지 와서 어슬렁거렸다. 사람과 호랑이 사이에 유리 한 장뿐이라 아이가 조금 뒤로 물러섰다.
새장에 들어가니 앵무새가 가지마다 앉아 있었다. 색이 선명해서 한참 봤다.
점심 전에 포시즌스 가든으로 올라갔다. 3월의 튤립은 지고 초여름 화단으로 바뀌어 있었다. 화단 뒤 대형 스크린에서 영상이 흘러나왔다.
오후에는 로스트밸리를 탔다. 차가 물로 들어가자 코끼리가 물가에 서 있었고, 기린이 창 가까이 목을 내밀었다. 한 달 전과 같은 장면인데도 아이는 똑같이 좋아했다.
늦은 점심을 야외 자리에서 먹었다. 다 먹고 나서는 로텐더 광장을 어슬렁거렸다.
해가 기울 무렵 포시즌스 가든 언덕에 다시 올라 유러피언 어드벤처 쪽을 내려다봤다. 지붕들이 층층이 겹쳐 보였다.
돌아가기 전 벤치에 앉았는데 아이가 그대로 누웠다. 잘 놀았다는 뜻이다.
사진으로 다시 짚은 하루 (5월 9일)
| 시각 | 장소 | 내용 |
|---|---|---|
| 11:00 | 에버랜드 | 타이거밸리 |
| 11:40 | 에버랜드 | 새장 |
| 12:32–12:36 | 에버랜드 | 포시즌스 가든 |
| 14:08–14:19 | 에버랜드 | 로스트밸리 |
| 15:11–15:12 | 에버랜드 | 늦은 점심 |
| 15:22–15:23 | 에버랜드 | 로텐더 광장 |
| 16:48–16:49 | 에버랜드 | 포시즌스 가든 언덕 조망 |
| 17:37 | 에버랜드 | 벤치에서 휴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