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1일차 - 석굴암, 불국사, 동궁월지

날짜: 2018년 1월 28일 (일)

낙동강 휴게소에서 잠깐 쉬고 경주로 진입. 먼저 신라역사과학관에서 신라 과학기술을 살펴보고 석굴암으로 올라갔다. 1월 토함산은 쌀쌀했지만 본존불의 온화한 표정은 변함없었다. 처마를 따라 색색의 연등이 줄지어 걸려 있고, 곳곳에 "조용히" 팻말이 서 있었다.

불국사는 하루 종일 있어도 모자란 곳. 석축 위로 범영루와 자하문이 나란히 올라앉은 모습부터가 압도적이다. 청운교·백운교 계단을 올라 대웅전 마당에 들어서면 석가탑과 다보탑이 좌우로 마주 선다. 다보탑은 8세기에 어떻게 저렇게 깎았을까 싶을 만큼 복잡하고, 석가탑은 그와 반대로 군더더기 하나 없이 단정하다. 대웅전 편액 끝에는 용머리가 나와 있었다. 겨울이라 사람이 적어서 여유롭게 볼 수 있었고, 나오는 길 경내 연못에는 살얼음이 얇게 앉아 있었다.

늘봄쌈밥에서 저녁을 먹고 동궁월지로. 야간 조명이 연못에 반사되는 풍경이 환상적이었다. 황남빵은 필수 구매.

한화리조트 체크인.


사진으로 다시 짚은 하루 (1월 28일)

시각장소내용
15:06–15:10석굴암석굴암
15:59–16:44불국사불국사
18:43–18:47동궁과 월지동궁과 월지 야경

사진이 남아 있지 않아 표에 넣지 못한 일정 — 신라역사과학관, 늦봄쌈밥에서 저녁, 황남빵 구매, 한화리조트 경주 체크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