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오르미나 - 그리스 극장과 이솔라 벨라

날짜: 2024년 10월 14일 (월)

전망

열한 시, 절벽 위 전망대. 아래로 바다가 짙게 펼쳐지고, 그 가운데 이솔라 벨라가 가느다란 모래톱으로 육지와 이어져 있었다. 위에서 보면 섬이 통째로 초록 덩어리다. 물빛이 얕은 곳은 옥색, 깊은 곳은 남색으로 확 갈린다.

마을

열한 시 십오 분, 포르타 메시나. 돌로 쌓은 아치문을 지나면 바로 관광 거리가 시작된다. 좁은 길 양옆으로 노란 건물과 가게가 붙어 있고 사람이 가득했다.

그리스 극장

열두 시 이십오 분, 고대 극장. 무대 뒤 벽이 무너진 채로 남아 있는데, 그 아치 사이로 저 멀리 에트나 화산이 보인다. 극장을 지을 때부터 그 자리에 화산이 있었을 테니 관객들도 같은 걸 봤을 것이다.

계단식 객석에 서서 아래를 내려다봤다. 반원으로 파인 좌석이 그대로 남아 있다.

열두 시 반, 전시실에서 라틴어 비문과 기둥 조각을 봤다.

밤의 카타니아

여덟 시 반, 다시 카타니아. 밤이 되니 광장에 사람이 훨씬 많았다. 조명을 받은 오벨리스크 아래에서 사람들이 앉아 이야기하고 있었다. 콜레지아타 성당 정면이 조명을 받아 하얗게 떠 있었다.


사진으로 다시 짚은 하루 (10월 14일)

시각장소내용
10:58–11:03타오르미나타오르미나 전망대
11:15–11:20타오르미나포르타 메시나·시내
12:25–12:31타오르미나그리스 극장
20:31–20:42카타니아밤의 두오모 광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