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 관람 · 칠궁

날짜: 2019년 2월 7일 (목)

청와대 사전 예약 관람. 신청번호 533589. 성인 2명·어린이 2명, 오후 2시 입장.

관람은 동쪽 끝 춘추관 앞에서 시작했다. 목에 노란 관람증을 하나씩 걸고 안내를 따라 서쪽으로 걸었다. 사전 예약을 해야만 들어갈 수 있는 곳인데 막상 들어가보니 본관 앞 잔디마당이 넓고 아름다웠다. 2월이라 잔디는 누렇게 말라 있었지만 그만큼 시야가 트여, 청기와를 얹은 본관과 그 뒤로 솟은 북악산이 한 화면에 들어왔다. 가는 길에는 경내에서 발견됐다는 "天下第一福地" 각자 표석 앞에서도 사진을 찍었다.

본관을 지나 국빈 행사를 치르는 영빈관까지. 커다란 돌기둥이 정면에 늘어서 있어 규모가 한눈에 들어왔다.

관람은 청와대 안에서 끝나지 않았다. 담장 서쪽으로 넘어가 칠궁까지 이어졌는데, 왕을 낳은 후궁 일곱 분의 신위를 모신 사당이다. 단청이 남은 처마 아래 연호궁(延祜宮) 현판이 걸려 있었다. 궁궐 담과 청와대 경비 담장이 나란히 붙어 있는 것이 묘했다.

2022년 일반에 완전 개방되기 전이라 사전 예약 관람으로만 들어갈 수 있었다.


사진으로 다시 짚은 하루 (2월 7일)

시각장소내용
13:56–14:00청와대 춘추관춘추관 · 관람 시작
14:23–14:37청와대 본관 · 대정원잔디마당 · 천하제일복지 표석
14:42–14:49청와대 본관 · 대정원본관 · 대정원
14:58–15:01청와대 영빈관영빈관
15:11–15:13칠궁 (연호궁)칠궁 (연호궁)
15:27–15:28—관람 종료 · 청와대 앞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