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의 프랑크푸르트는 저녁 8시가 넘어도 밝다. 오후 늦게 나가 구시가를 천천히 걸었다.
먼저 카이저돔에 들어갔다. 붉은 사암으로 지은 대성당인데, 안은 생각보다 소박했다. 밖으로 나오니 바로 옆에 로마 시대 유적이 야외에 그대로 드러나 있었다. 돌담과 바닥 난방 구조가 남아 있고, 그 뒤로 유리 고층 빌딩이 서 있는 대비가 재미있어서 여러 장 찍었다.
뢰머베르크는 사진에서 보던 그대로였다. 계단식 박공의 뢰머 시청사, 그 맞은편의 목조 건물, 가운데 정의의 여신상 분수.
광장을 지나 강가로 나갔다. 아이제르너 슈테크 위에는 자전거와 사람들이 계속 오갔고, 아래로는 유람선이 지나갔다. 강 건너로 붉은 첨탑의 교회가 보였다.
사진으로 다시 짚은 하루
| 시각 | 장소 | 내용 |
|---|---|---|
| 16:41 | 시내 | 거리에서 |
| 16:57 | 프랑크푸르트 대성당 | 카이저돔 첨탑 |
| 17:02 | 프랑크푸르트 대성당 | 내부 |
| 17:09 | 고고학 정원 | 로마 유적 |
| 17:21 | 뢰머베르크 | 광장과 시청사 |
| 17:29 | 마인강 | 강 건너 교회 |
| 17:32 | 아이제르너 슈테크 | 다리를 건너며 |
| 18:32 | 시내 | 전시관 앞 |
이 날 카메라는 시계가 5시간 늦게 맞춰져 있었다. 표의 시각은 같은 여행의 다른 카메라 사진과 대조해 현지 시간으로 보정한 값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