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 2일차 - 요트투어, 레일바이크

날짜: 2018년 9월 30일 (일)

아침에 정동진 일출 (안 봤지만). 대신 리조트 조각공원을 한 시간 남짓 산책했다. 아침 햇빛을 받은 선체가 반영 연못에 그대로 비치고, 손을 맞잡은 철제 인물상과 사자상이 배를 향해 서 있다. 절벽 끝에는 바다 위로 뻗은 스카이워크가 있는데 바닥이 통유리라 발밑이 그대로 동해다. 아이들이 유리 위에 서서 두 팔을 벌리고 사진을 찍었다.

강릉항으로 이동해 요트투어. 50,000원인데 동해 위를 요트로 달리는 기분이 남달랐다. 뱃머리 쪽 갑판이 그물처럼 짜여 있어 거기 앉아 가면 파도가 바로 아래로 지나간다. 바다 위에서 바라보는 강릉 해안선도 색다른 시각이었는데, 멀어지는 언덕 위로 어젯밤 묵은 썬크루즈가 보였다.

이후 정동진 레일바이크. 정동진역은 바다와 가장 가까운 역으로 알려진 곳이다. 역에서 모래시계공원까지 동해를 옆에 끼고 달리는 코스다. 페달을 밟으며 파도 소리를 들을 수 있었다.

소풍에서 저녁 식사 후 서울로 출발.

비용: 526,400원


사진으로 다시 짚은 하루 (9월 30일)

시각장소내용
08:49–09:50썬크루즈 리조트 (정동진)썬크루즈 조각공원 · 스카이워크
11:34–11:55강릉항 (요트투어)요트투어
12:12정동진 레일바이크 (정동진역)정동진역
13:55–14:18정동진 레일바이크 (정동진역)정동진 레일바이크

사진이 남아 있지 않아 표에 넣지 못한 일정 — 소풍에서 저녁 식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