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팜랜드 - 양과 염소와 앵무새

날짜: 2024년 5월 26일 (일)

양 방목장

열한 시 가까이 방목장에 들어갔다. 울타리 없이 넓은 잔디밭에 양이 흩어져 있고, 사람이 다가가도 도망가지 않는다. 등을 쓰다듬으면 가만히 있다가 슬슬 걸어간다. 따라 걷다 보면 어느새 뒤에 여러 마리가 붙어 있었다.

염소

열한 시 십 분, 염소 우리. 검은 염소, 갈색 염소, 흰 염소가 칸마다 나뉘어 있었다.

열한 시 이십 분에는 새끼 염소 우유 먹이기를 했다. 젖병을 내밀자 다짜고짜 물고 빨기 시작하는데 힘이 세서 병이 흔들린다. 다 먹고 나서도 한참 따라다녔다.

잔디밭

열한 시 사십 분, 넓은 잔디밭을 가로질렀다. 저 끝에 파라솔이 줄지어 있고 사람들이 앉아 있었다.

앵무새

한 시 사십 분, 실내 앵무새 체험장. 마른 나뭇가지에 초록·노랑·파랑 앵무새가 빼곡히 앉아 있다. 손을 뻗어 가만히 기다리면 한 마리가 툭 내려앉는다. 손가락 위에 앉았다가, 날아올랐다가, 다시 가지로 돌아간다. 이날 제일 오래 있었던 곳이다.

마구간

세 시 십오 분, WILD WEST라고 쓴 서부극 세트 같은 마구간. 갈기가 길게 늘어진 조랑말들이 울타리 안에 서 있었다. 안쪽에는 안장을 얹은 나무 말이 있어서 거기에 올라앉아 사진을 찍었다.


사진으로 다시 짚은 하루 (5월 26일)

시각장소내용
10:50–10:53안성팜랜드양 방목장
11:11–11:25안성팜랜드염소 우리·우유 먹이기
11:41–11:43안성팜랜드잔디밭
13:40–13:42안성팜랜드앵무새 체험장
15:14–15:18안성팜랜드WILD WEST 마구간